EZ EZViwe

美 삼겹부위 사상 최고가

베이컨 파운드당 167달러

이일호 기자  2013.07.01 11:16:56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미국의 삼겹살 부위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P&C연구소는 최근 미국농업부(USDA) 자료를 인용, 돈육유통시장 전망 및 돈가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에따르면 미국에서 베이컨으로 팔리고 있는 삼겹살 가격이 올들어 급등세를 보이며 100파운드당 166.72달러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보다 69%가 상승한 가격이다.

이같은 추세는 베이컨부위 수요 급증과 함께 봄철 비육돈 가격의 강세가 주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식당에서 베이컨을 원료로 하는 메뉴는 지난 2000년 1천700개였으나 지금은 3천개로 두배 이상 늘어났다. 닭 앞가슴살의 퍽퍽한 맛을 최소화해는데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심지어 베이컨 초콜릿, 아이스크림, 도너츠도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