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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사료 생산량 증가세 주춤

5월 50만7천톤 그쳐…전월보다 0.4% 감소

이일호 기자  2013.07.01 11: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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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자돈구간은 늘어…예년 생산량 여전히 상회


양돈용배합사료 생산량의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양돈사료생산량은 50만7천330톤으로 전월대비 0.4% 감소했다. 2개월 연속 늘어왔던 추세를 감안하면 일단 한숨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그러나 지난해는 물론 FMD사태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많은 물량이다.

전년동월 대비 10.9%, 2010년 동월대비 15.3%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지난 5월의 양돈사료 생산량을 구간별로 살펴보면 △젖먹이 1만7천858톤 △젖땐돼지 12만6천88톤 △육성돈전기 16만7천105톤 △육성돈후기 6만1천928톤 △비육돈 1만1천23톤 △비육돈출하 3만2천601톤 △번식용수 213톤 △번식용암퇘지 1천568톤 △임신돈 5만4천491톤 △포유돼지 3만4천455톤을 각각 기록했다.

젖먹이와 젖땐돼지 등 자돈구간의 경우 14만3천946톤으로 지난 2월이후 3개월 연속 늘어난 반면 육성 및 비육구간(27만2천657톤)과 번식구간(9만727톤)은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