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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정 농축산분야 ‘장인’ 102명 탄생

‘농축산업 마이스터’ 사상 첫 선발…축산인은 21명

김영란 기자  2013.07.01 11: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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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축산업 분야의 장인, 대한민국 최초로 ‘농축산업 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가 탄생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축산업을 신성장 동력화하기 위한 핵심인재로 활동할 농축산분야 최고 장인인 ‘농축산업 마이스터’ 102명을 처음 지정했다. 이중 축산인은 21명이다.
축산인 가운데는 한우 9명, 양돈 8명, 양계 2명, 흑염소 2명이다.
이번에 마이스터로 선정된 ▲한우인은 △김용봉(경기) △박진근(강원) △김영길(충남) △안길찬(전북) △김용기(전남) △주광섭(전남) △오삼규(경북) △구기태(경남) △조정현(경남)이다.
▲양돈인은 △엄문일(경기) △송일환(충남) △이남경(충남) △서경철(전북) △최낙건(전북) △서두석(전남) △노정만(경남) △정해옥(경남)이며, ▲양계인은 △조성문(충북) △김의겸(충남)이다. ▲흑염소인은 △문완호(전남) △김주영(전남).
농축산부 관계자는 “향후 이들 농업 마이스터들이 우리나라 농업을 이끌며 농업인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현장실습 교수 요원, 영농기술 컨설팅 및 품목별 각종 평가 위원, 농업 마이스터 지정 평가위원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한 전문 보수교육과 재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