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과장 박정훈)와 농협 축산자원국(국장 안병우)은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축산자원화 사업장 현장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 및 조사료 합동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가축분뇨와 연계하여 조사료 생산으로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조사료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가축분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함께 사료비 절감을 위한 경쟁력 있는 축산구조를 구축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주제발표는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 김정주 사무관의 ‘중장기 가축분뇨 자원화 정책’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 홍기성사무관의 ‘조사료 증진대책’ ▲엠제이 닷컴 김명준 대표의 ‘UCC를 활용한 홍보방안’ ▲당진낙협의 ‘가축분뇨 및 조사료 연계사업 추진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정주 사무관은 가축분뇨 민간기구설립안에서 공공기관 중 위탁집행형 준 정부기관으로 설립하여 경축순환농업 구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직제는 2국 5부로 45명의 전문 인력으로 향후 5년간 27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기성 사무관은 조사료 증진을 위한 대안으로 14년부터 광역단지 조사료 재배면적을 현행 500ha에서 400ha로 중소단지는 10ha에서 8ha로 사업 참여 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자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한 사업 차등지원과 통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임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