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친환경축산협 ‘조직 확대’ 본격화

도지회·시군지부 구성…회원 증대 총력키로

이일호 기자  2013.07.03 13:46:24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석희진)가 세(勢)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축산협회는 지난달 22일 2013년도 제3차 이사회<사진>를 갖고 도지회 및 시군지부 분과위원회 구성과 시군지부장 선임을 통한 협회 조직·회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9개 도지회 및 앞으로 설치될 전국 시군지부에는 한우, 낙농, 양돈, 양계, 특수가축, HACCP, 여성, 친환경 컨설팅, 홍보 등 9개의 축종별·직능별 분과위원회가 구성되고, 각 분과별로 분과위원장 선임 후 10명 이상의 분과위원이 선임될 예정이다.  
협회는 특히 도지회 산하 시군지부를 구성하기 위한 1단계로 시군지부장을 선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각 도지회장으로부터 시군지부장 추천을 받아 중앙회장이 임명키로 했다.
이어진 제2차 임시총회에서는 업무 활성화를 위해 협회 사무실 이전이 결정됨에 따라 현재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57-7 미주빌딩 301호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 535(거여동 35-4) 한동빌딩 3층에 새로운 둥지를 틀 예정이다.
석희진 친환경축산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협회는 현재 중앙회 차원에서 친환경축산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 대외 인지도 및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나 도지회 조직 활성화와 시군지부의 설치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모든 임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친환경축산의 저변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