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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분기점 3천300원 유지가 경쟁력 지름길

도드람, 양돈 생존경영 실마리 제시…MSY 24두 전략 세미나

기자  2013.07.08 10: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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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절감 컨설팅 집중·복체인솔루션 통한 생산기반 마련

자발적 모돈감축·돈육품질 개선 노력이 시장회복 지표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이사 편명식)는 지난 6월 26일 대전에서 사양가 200명이 운집한 가운데 제 20회 MSY 24두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8개월이상 저돈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양돈농가들은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이고 아직도 시장조정은 끝나지 않고 있어 당분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양돈산업을 위한 생존경영의 실마리를 명확히 제시해 주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으며 참석한 사양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병배 마케팅 전략실장은 다음과 같이 시장을 전망하면서 생존경영의 지표를 제시했다.

“돈육재고량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장기간 저돈가는 수급불균형(공급과잉)이 초래한 참사입니다. 소비성수기임에도 돈가는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다가 일도축두수가 급감한 6월부터 돈가가 상승하였지만, 아직도 재고량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하반기 시장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재고량에도 불구하고 6월 돈가의 상승은 여전히 한돈소비 기반이 튼튼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더위가 끝나면 출하두수가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는바 하반기 돈가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정부의 지원약속과 농장들의 자발적 모돈감축, 돈육품질개선을 위한 노력들이 반영되면서 악재를 상쇄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돈가 3천800원 시대를 대비하는 생존경영이 가장 중요합니다. MSY24두이상, 손익분기점 3천300원이하를 유지해야만 비로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당사의 복체인솔루션시스템의 존재가치도 바로 여기에 있으며 고객농장들이 이러한 경쟁력 기반을 갖추도록 모든 인프라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이어 도드람B&F 이한배 영양학박사는 MSY 24두 이상의 생산성 기반 확립을 위해서는 하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역설하면서 하절기 번식돈과 비육돈에 대한 사양관리 포인트와 더불어 영양관리 포인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관심을 받았다. 

이 박사는 또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하이포유전자의 유전능력에 정확히 부합하는 영양소를 공급함으로써 성장 및 사료효율이 극대화 되도록 할 것임을 약속했다. 

김현일 옵티팜대표는 하절기 스트레스가 번식돈 및 웅돈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강의했으며, 난자와 정자의 질이 현저하게 저하되는 하절기 스트레스를 회피하는 것만이 MSY 24두를 달성하는 첩경임을 강조했다. 

정훈철 마케팅PM은 복체인솔루션시스템의 경제적 가치를 수많은 실증자료를 제시하면서 숫자로 입증했다.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복체인 종돈정액 솔루션의 경우 ‘죽어도 11두 이유’라는 슬로건과 같이 하이포유전자를 사용하는 전국 대부분의 농장들이 평균이유두수 11두를 상회하는 실증을 보여줬다. 

정PM은 농장들이 MSY 24두를 달성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PSY가 낮기 때문으로 진단하면서 하이포유전자를 사용하는 대다수 농장들이 빠르게 MSY 24두 달성의 틀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복체인 하우징솔루션 활동 결과 폐사율 13%를 개선한 결과는 MSY 3두를 올린것과 같은 것으로서 모돈 200두 농장에 연간 1억8천만원의 매출증대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돈사 사용연한을 늘리게 됨으로서 얻어지는 부가적인 경제적 이득도 있음을 피력했다. 

최근 5년간 하절기 평균 출하체중을 살펴볼 때 전국 평균 출하체중 대비 약 5~6kg 정도 높은 수준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점은 도드람B&F의 품질력을 단적으로 나타내주는 결과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박병배 마케팅전략실장은 MSY24두 달성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손익분기점을 최소 3천300원이하로 낮추는 ROI에 입각한 경영체제를 반드시 구축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같은 MSY 24두 농장이더라도 손익분기점은 천차만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박실장은 “복체인솔루션시스템은 국내 최고수준의 유전자 공급을 통해 생산성 향상의 기반을 마련하고, 양돈전문회사로서 정확하고 꾸준한 영양소 개발공급을 통해 사료효율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또한 환기, 질병 컨설팅을 통해 생산성을 지켜내면서 비용을 낮추는 경영컨설팅에도 집중하여 고객농장의 손익분기점을 최소 3천300원이하로 낮추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