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 백숙 판매업체인 장수촌이 토종닭 판매 인증점이 되었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최근 전국 장수촌 7개소를 대상으로 토종닭 판매 인증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인증된 장수촌 매장은 안산점(본점)을 비롯해 시흥점, 광명점, 하남점, 용인점, 수원점, 대전점이다.
장수촌은 지난 1992년부터 토종닭 백숙만을 판매하기 시작해 전 매장이 통일된 조리법으로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토종닭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수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장수촌이란 명판을 내건 식당은 많지만 정형화된 레시피로 조리하는 토종닭 백숙 전문 점을 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장수촌 고유 마크를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토종닭협회 관계자는 “장수촌에 한닭 판매 인증제를 더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토종닭 전문 음식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 외에도 부산, 대구, 경기 등 각 지역에서 한닭 판매 인증점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