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 전화예찰요원들이 축산현장을 찾았다. 그동안 ‘말’을 통해서만 이해했던 축산현장을 ‘눈’으로 체험하기 위해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도본부장 이성식) 전화예찰요원 26명은 지난 3일 농장예찰업무의 효율적 수행과 축산현장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우유 안산공장을 방문<사진>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전화예찰요원들은 하절기 젖소 사양관리 및 방역교육을 받은데 이어 유제품의 종류와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유통과정, 그리고 유제품이 인체의 성장발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됐다.
이에 따라 낙농가에 대한 전화예찰시 질병예찰 및 신고·상담 이외에 생산 과정에 대해 함께 공유 할 수는 여건이 마련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