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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주역 재인식…전국 최고 축협으로”

홍성축협, 지역별 순회 전이용 대회…뜨거운 열기 속 성료

홍성=황인성 기자  2013.07.10 13: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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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홍성=황인성 기자]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11개 읍·면별로 양축현장을 찾아 조합사업전이용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합원들은 조합원간 화합을 다지고 조합사업을 전이용해서 전국최고의 홍성군 축산을 견인하는 홍성축협을 만들기로 결의를 다졌다. 

예년과 달리 지역별로 순회해서 조합원의 전이용대회 참여 열기를 높이고 조합원원간 화합을 다지기위해 열린 올해 전이용대회는 홍성축협조합원으로서 조합발전에 주역이 되겠다는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조합을 더욱 많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유창균조합장은 홍성축협이 추진한 각종 사업의 추진성과를 설명하며 이는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 결과라고 강조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축산을 지키고 있는 조합원을 격려했다. 

유창균 조합장은 이어 “조합원 4천700여명의 화합과 조합사업의 전이용확대를 위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조합원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조합사업에 최대한 반영해서 조합원이 참여하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조합상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유태 상임이사는 지도·경제사업을 비롯해 사업별로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광천읍 가정리 강용희 조합원을 비롯해 조합초창기에 조합사업에 헌신해서 조합발전의 기초를 마련한 원로조합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조합원자녀 장학금전달식도 갖고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광천읍 박정배조합원의 자녀인 박미정학생을 비롯해 1백만원씩 총 59명에게 축협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홍성축협은 폭염속에도 지역별로 처음 실시된 이번 전이용대회에 조합원의 참여열기가 높아 조합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조합사업에 반영해서 전국 최고의 홍성군 축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조합경영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