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시즌을 맞아 삼계탕 전문점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업계는 올해의 경우 지난해와 같은 올림픽 특수가 없고 장마가 이어졌지만 보양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량은 예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장마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은 삼계탕 및 닭고기 소비에 좋지 않은 상황인 것은 사실”이라며 “장마가 빨리 마무리되어야 닭고기 경기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초복을 앞둔 지난 10일 서울 강남의 한 삼계탕 전문점에서 직장인들이 삼계탕을 먹고 있는 모습.
한편, 올해 복날은 초복 7월13일, 중복 7월23일, 말복 8월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