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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영양이론 접목…건강한 여름나기 견인

동아원, 혹서기·장마로부터 가축보호 ‘3UP 캠페인’ 전개

기자  2013.07.15 10: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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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종별 전 제품 품질보강…영양·면역·생산성↑

첨가제 2배·특수 배합사료…더위 스트레스 예방


동아원㈜ 사료BU(대표 노정호)가 혹서기 기온상승과 장마철 다습한 환경으로부터 고객 농장의 가축을 보호하기 위한 ‘혹서기 3UP 캠페인’에 들어갔다. 3UP은 영양·면역·생산성의 향상을 목표로 한다.

동아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극심한 더위 속에서도 오히려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양돈, 육계, 오리 전 제품의 품질을 한층 보강했다. 이는 고객농장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최우선적으로 더위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의 성적 저하 방지에 기술을 집약했다. 사료섭취량 감소와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최신 영양이론을 접목시키고, 과감하게 첨가제를 보강했다.

동아원 관계자는 “혹서기에는 돼지들이 더위 스트레스로 면역력, 사료섭취량, 소화율 등이 크게 하락할 수 있다”며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련 첨가제를 2배로 늘렸다. 밀사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특수배합을 적용해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양계와 오리 사료는 혹서기에 발생될 수 있는 섭취량 저하 및 소화율 감소에 따른 영양소 공급 부족을 방지하기 위해 제품 내 영양소 수준을 상향 조정하고, 소화율 증대 물질을 첨가했으며, 고온 스트레스에 따른 영양소 요구량의 변화를 고려한 배합비를 적용하여 가축의 면역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친환경적 생산 프로세스 구축과 외국과의 기술제휴, 정부연구과제 참여 그리고 우수한 전문 인력 확보 등의 노력으로 동아원과 함께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전달하겠다”며 “2015년에는 국내 사료업계를 대표하는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