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은 지난 5일 2013년 제1회임시총회<사진>를 열어 삼임이사 임기가 만료됨에따라 단독으로 추천된 백선길 상무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지난달 상임이사 후보를 접수한 결과 백선길 상무가 단독으로 등록해서 이날 상임이사 선출안건을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신임 백상임이사는 57년 서산 출신으로 서산농림고(77년)와 충남대 낙농학과(85년)을 각각 졸업하고 보령축협 상무, 당진낙농축협 상무를 거쳐 지난 05년부터 대전충남우유농협 지점장과 상무로 재직해왔다. 백상임이사는 당선인사에서 “지속적인 축산물가격하락과 생산비증가를 비롯한 축산환경의 악화에다 협동조합의 손익구조가 떨어져 경영압박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합원 실익증대 및 수익성과 리스크관리를 강화해서 품목조합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조합원과 상생하는 조합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