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공감농정위원회 개최…6개분과위 26개 과제 논의
국민공감농정위원회(공동대표 황민영·김연화)는 지난 11일 제2차 본위원회를 열어, 새정부 농정비전을 실현하고 국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축산분과 등 6개 분과위에서 마련한 26개 과제를 논의했다. /관련기사 14면
농촌분과에서는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분과위에서는 기업의 농업참여에 대한 가이드라인(안)을 제시하고, 기업의 농업참여가 갖는 장점을 살리면서 기존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식품·소비자분과에서는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올바른 식생활 문화 확산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축산분과에서는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축산조직 확대에 대해서도 의견이 제시됐다.
스마트농정 분과에서는 농어업회의소 및 지방농정 지원체계 개편 등 농정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이런 논의가 앞으로 정책에 반드시 반영되어 용두사미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요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