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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문화 붐 타고 소비 기폭제 기대

내달 23~25일 천안서…국내 첫 프로챔피언쉽도

이일호 기자  2013.07.17 11: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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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 함께하는 바비큐 축제


바비큐를 통해 늘어나는 캠핑인구와 한돈소비를 연결시켜줄 한마당이 펼쳐진다.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회장 차영기)는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야영장(서곡오토캠핑장)에서 ‘바비큐팜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양한 바비큐방법을 소개하고 건전한 아웃도어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팸(Fam,  가족)+포레스트(Forest,  숲속에서)+레스트(Rest, 휴식)를 취하며+페스티벌(Festival)을 즐기자는 컨셉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양돈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 행사의 메인이벤트이자, 국내 최초 프로바비큐대회인 ‘2013 코리아오픈 한돈컵 바비큐 챔피언쉽’의 공식명칭에서 드러나듯이 경기에 사용되는 축산물로 한돈을 선택, 캠핑인들에게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와에 함께 주요 후원기관으로 참여, 50여개 경기참가팀과 3만5천여명으로 예상되는 캠핑인들을 대상으로 한돈소시지 시식회와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소비촉진행사를 전개한다.

대회기간중에는 타프 빨리치기, 화로대 숯받침대 던지기, 원시불피우기, 텐트꾸미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돈협회 이병모 위원장은 “캠핑인구의 확산과 더불어 도시공원에서도 바비큐가 가능토록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져 기대가 크다”며 “이번 대회는 인체에 꼭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하는 육류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는 한편 삶의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