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11일 분당 한국동물약품협회 회의실에서 ‘동물약사(藥事) 민원제도 개선을 위한 수입업체 간담회’<사진>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17개 수입업체 1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가 동물용의약품 안전성·유효성 관리, 유통단계의 품질관리, 민원업무 처리 개선 등 개괄적인 발표를 했다.
이어 동물용의약품 재평가,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수입 완제품 자가시험, 동물용의료기기 품목허가 절차 등을 두고 민관이 토론을 했다.
검역본부는 재평가와 관련 중장기 계획을 변경할 필요가 있을 경우 한국동물약품협회의 의견수렴과 함께 간담회, 토론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자가시험 등 토의사항에 대해 관련 규정의 개정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해 한국동물약품협회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