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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위해정보 분석…예방적 식품검사 강화

식약처, 5개 품목 선행조사 실시해 안전 확인

김영길 기자  2013.07.17 15: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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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해외 위해정보를 분석해 국내 유통 중인 수입식품 5개 품목에 대한 유해물질 선행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선행조사에서는 국내외로부터 수집·분석한 식품 위해정보를 근거로 위해우려 식품의 국내 유입과 유통 차단을 위해 사전예방적으로 조사·분석하게 된다.
이번 선행조사(4월~6월) 대상은 ▲미국산 돼지고기 중 락토파민 ▲유럽산 햄류 및 유럽·호주산 치즈류 중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일본산 활가리비 중 카드뮴 ▲중국산 바비큐용 그릴 중 크롬·니켈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외 위해정보를 분석해 위해우려가 높은 식품을 대상으로 선행조사를 실시함으로서 국민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7월~9월에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단급식소 내 식품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