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서 ‘힐링’ 주제로 임직원 재충전…의지 다져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목표달성을 위한 경영전략회의를 갖는 등 결의를 다지고 나섰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 지치고 힘든 자신과 동료를 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사진>도 가졌다.
우성사료는 지난 10일 대전에 있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물량 증대를 하면서도 고객에게는 수익을 올려주기로 했다.
이는 올 초 Great Challenge High5(High 5란? 물량, 수익, 품질, 서비스, 소통)라는 구호를 내걸고 2013년을 힘차게 시작한 우성사료가 이를 달성하기 위해 품질을 기반으로 대 고객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축산시장의 환경에 맞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갖춘 신제품도 내놓았다. 또한 특수사료를 비롯한 전축종에 걸쳐 축산선진국과의 기술제휴도 했다.
새롭게 우성사료 영업총괄본부장을 맡은 김동운 이사는 하반기 영업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우성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시장에 효율적으로 접목시켜 고객의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영업조직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성 영업조직은 더욱 강하게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6일과 12~13일까지 2차에 걸쳐 경남 합천 가야호텔에서 ‘힐링’이란 주제로 열린 재충전의 시간에서는 자신과 동료를 돌아보는 귀중한 자리였다.
우성사료의 임직원과 우성양행, 우성운수를 포함한 계열사의 모든 직원이 참여, 팀과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대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자는데도 의기를 투합했다.
정보연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축산업을 비롯한 모든 경제가 어려운 요즘 심신을 단련하고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위기를 돌파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