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돈과 함께 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 이하 한돈자조금)는 2013년 소피아 농아인올림픽 국가대표를 공식 후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병모 위원장, 소피아 농아인올림픽대회 이상용 총감독, 탁구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한돈 후원식’을 갖고 후원금과 한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오는 26일부터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되는 농아인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경기력 향상에 일조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후원식에서 이병모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훌륭한 기량을 갖춘 국가대표 선수단이 보양식인 한돈의 기를 받아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며 “한돈자조금은 앞으로도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양적 질적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2011년 6월부터 한돈, 후원금, 문화 시설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한돈 소비 홍보사이트인 한돈닷컴(han-don.com)에서는 회원들의 활동에 따라 적립한 기부금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