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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 수입 축산물 소폭 늘어

방역본부, 올 상반기 396건…전년比 0.3%↑

이일호 기자  2013.07.22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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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쇠고기 25% 큰 폭 증가…돼지·닭고기 감소 


올해 국내에 수입됐다가 불합격 판정을 받은 축산물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에 따르면 올 상반기 40만1천톤의 수입축산물에 대한 현물 및 정밀검사를 실시, 모두 1천305건의 이상보고가 이뤄졌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2%가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이 가운데 실제 불합격 판정을 받아 반송 또는 폐기로 이어진 사례는 396건으로 오히려 0.3%가 늘어났다.

육류별로는 쇠고기가 187건으로 24.7%, 기타가 16건으로 166.7%가 늘었다. 반면 돼지고기는 178건으로 15.6%, 닭고기는 15건으로 46.4%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불합격 이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관능검사를 통해 불합격된 사례가 239건(99톤)에 달하며 전년동기에 비해 40건이 증가했으나 검역증이나 컨테이너, 봉인번호 등 목적지 상이 또는 기타표시가 잘못돼 사례는 157건으로 18.5%가 각각 감소했다.  

방역본부측은 국내 가축방역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수입식용 축산물 현물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 가축전염병 방지에 기여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위해축산물 유통까지 사전 차단, 소비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방역본부는 17일 2013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갖고, 임기가 만료된 이재용 감사(한국종축개량협회장)의 연임을 심의 의결했다.

방역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2003년 특수법인 설립 이후 10년간의 성과 및 문제점 등 개선·보완 사항 분석과 그에 따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중장기발전계획 수립과 위생방역본부 청사진 제시를 통한 조직강화 및 소속직원의 결집력 제고를 위해 조직진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