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수급불균형 지속…MSY 24두·손익분기 3천300원 달성이 핵심
하이포 유전자·복체인하우징솔루션 통한 성적향상 농장 크게 증가
경북 쌍둥이농장·경남 대림축산 성공사례 소개…상위 1% 성적 유지
“검은 9월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복체인솔루션시스템!”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이사 편명식)는 지난 17일 경북 대구에서 ‘위기의 양돈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생존을 위해서는 복체인솔루션시스템이 그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해 보였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 경상남북도의 사양가 150여명이 대거 참석한 것만 보아도 위기의 산업환경에서 생존의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농가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도드람B&F 복체인솔루션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날 회의는 경상도를 담당하고 있는 20판매본부 정형준 본부장의 총지휘 아래 진행됐다.
박병배 마케팅전략실장은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낙관할 수 없는 시장이 앞으로도 1년여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을 언급하면서, 특히 올해 9월은 도축일수가 적고 출하두수는 높아 이른바 검은 9월이 될 우려가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앞으로의 양돈 생존을 위해서는 MSY24두와 손익분기 3천300원을 달성하는 것이 핵심임을 강조하면서 복체인솔루션시스템을 통해 수많은 농장들이 이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훈철 마케팅PM은 복체인솔루션시스템의 경제적 가치에 대해 여러 실증을 바탕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면서, MSY 24두의 출발은 역시 우수한 종돈에서 비롯됨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하이포 유전자를 사용하고 있는 농가 상위 60%의 평균 이유두수가 11.3두에 육박하고 있으며, 복체인하우징솔루션을 통한 환경관리, 꾸준한 사료품질, 옵티팜을 통한 질병모니터링이 동시에 제공되면서 MSY 24두 달성농장이 빠르게 늘어가고 추세라고 밝혔다.
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이희만 부장은 FMD이후 하이포퀸 후보돈으로 새롭게 시작한 쌍둥이농장의 성공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저산차가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도 총산 12.2두에 평균 이유두수 11.0두, 모돈회전율 2.4, 이유후 육성율 97.5%에 이르는 성적으로 현재 MSY 25.7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희만 부장은 하이포유전자로 통일이 되어 있어 향후 고품질 돈육생산의 기틀까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매출에 대한 부가가치까지 더해질 것으로 분석하면서 미래 양돈농가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서영진 부장은 대림축산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는데, 이 농장 역시 2012년 7월부터 하이포유전자를 도입한 이후로 성적이 급상승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총산 13.1두에 평균이유두수 11.8두의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PSY 26두, MSY 25.1두의 성적을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상위 1%의 농장이다.
그는 하이포유전자 후대의 출하성적을 보여주면서 지육율이 무려 2%가 개선되어 생산성향상 뿐만 아니라 매출이 극대화되는 추가적인 이득을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돈전문기업 팜스토리도드람B&F가 지금과 같은 시장이 도래될 것을 예측하고 준비된 프로젝트 복체인 솔루션시스템을 통해 앞이 보이지 않는 시장상황에서 한줄기 희망과도 같은 존재로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