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우유에서 생산, 판매하는 ‘닥터유’의 원료와 관리 등은 전국 최상위에 등재될 정도로 아주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다.
최근 학교법인 건국유업(대표 이수범)에 의하면 ‘건국 닥터유’는 400여가지 항목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HACCP 인증목장의 원유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건국 닥터유’는 국내 최고 원유등급인 1급A(세균수 기준)대비 6배 더 엄격한 원유관리 기준을 적용중이며, 좋은 원유생산을 위해 조사료와 배합사료의 급여비율을 6:4로 한다는 것이다.
또 젖소들이 마시는 물과 사육환경에서부터 건강관리에 이르기까지 축산전문 교수진과 전문수의사에 의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또한 젖소의 스트레스와 생체리듬을 고려해 하루 평균 2∼3회 착유하고, 젖소 한 마리당 16.5제곱미터의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낙농진흥회와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 의하면 국내 HACCP인증 목장은 지난 3월 현재 336개소로 전국의 낙농목장 대비 약 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