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손익 33억5천만원 목표대비 65.7% 달성
“올 상반기 손익은 33억5천만원으로 올해 계획목표 대비 65.7%를 달성했습니다.”
서울우유 최병관 신용사업상무는 “올해 12개 지점을 통해 추진한 신용사업부문 예수실적은 6월말 현재 9천34억5천만원으로 금년도 계획목표 대비 93.5%를, 전년 말 실적 대비 102.8%를 각각 달성했다”고 말하고 “대출실적도 6월말 현재 7천378억원으로 올해 계획목표 대비 94.6%, 전년 말 실적 대비 104.4%를 각각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병관 상무는 “예수실적과 대출실적이 높은 것은 오래된 지점이나 신설지점 또는 위치가 좋은 지점과 열악한 지점이라는 단점과 무관하게 전 직원이 똘똘 뭉친데 기인된다”고 강조했다.
최병관 상무는 이어 “25년 전에 개설한 지점(상봉)의 예수실적이 1천207억원으로 금년도 계획목표를 이미 10% 초과달성했으며 5년 전에 개설된 지점(개화산역)의 예수실적도 595억원으로 올해목표를 이미 4.9% 초과달성했다”고 예를 들고 “5년 이내 신설된 화랑대역지점과 신당역지점, 장충동지점의 대출실적은 올해 계획목표를 각각 0.3%, 0.9%, 107.7%를 이미 초과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최병관 상무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 수익목표(51억200만원)는 무난히 초과달성하여 조합경영에 큰 보탬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1987년 1개 점포를 개설하면서 시작한 서울우유 신용사업은 이듬해인 1988년 1억300만원의 손익이 발생한 이후 ▲1998년=21억1천800만원 ▲2008년=29억800만원 ▲2010년=42억3천900만원 ▲2012년=52억1천500만원 등으로 꾸준히 성장했으며 조합경영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이 같은 공로가 인정되어 2년 임기가 끝난 최병관 상무는 지난달 상무직에 재임용되어 오는 2015년 6월까지 근무한다. 공주사대부고를 거쳐 충남대 낙농학과를 졸업한 최병관 상무는 1983년 서울우유에 입사하여 30년 동안 줄곧 근무하는 정통 서울우유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