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 26일 서울 새문안로 소재 농업중앙회에서 ‘식약처와 농협중앙회간 부정·불량식품 등 근절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서’ 이행을 위한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 판매장에 나트륨을 줄인 식품판매대 설치 확대 ▲위해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유통되지 않도록 신선농산물에 대한 바코드 자율 등록제 실시 ▲식품사고 위기대응 가상훈련 공동실시 ▲축산물의 안전관리통합인증제 협력 ▲농협의 우수사업장 지원 협력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장기윤 식약처 농축수산물안전국장, 이상철 농협 품목유통본부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식약처는 지난 5월 29일 농협중앙회와 부정·불량 식품 근절 등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