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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축산, 개량과 친환경으로 푼다

기자  2013.07.29 13: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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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축협, 한우풍경 G마크 친환경인증 교육


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은 지난 19일 조합회의실에서 남양주 한우풍경 G마크 인증농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축산 인증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중복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와 김명화 동물생명과학대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친환경농축산물인증 및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기준’에 대해 농가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서응원 조합장은 “이제 친환경농축산물 생산은 소비자들로부터 우리 농축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외국산 농축산물과의 경쟁력확보에 필수가 되었다.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해 최고의 축산물 생산으로 소득을 높여나가야 한다”며 “남양주축협은 조합원들이 소득증대는 물론 권익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조합장은 “최근 축산물 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폭등, 소비둔화로 인해 많은 양축조합원들의 경영 압박을 받고 있다. 친환경축산 인증을 받아 안전한 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가 찾는 축산물 생산하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남양주=김길호


안성축협, 한우 암소개량 박차…전문 기술 교육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지역단위 암소개량을 위한 한우암소 개량농가 전문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립한경대학교 축산기술지원센터와 안성축협 한우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역할과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한경대학교 이득환교수와 윤우정교수로부터 한우개량을 위한 정액선택기술, 초음파기술을 활용한 한우암소개량방법, 한우암소 선발 및 자율도태기술등에 대해 교육 했다.

이날 우석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우리 한우개량사업은 우수정액 생산을 통한 개량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제는 좋은 암소를 개량하여 좋은 송아지를 생산해 고품질의 한우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해야 한다. 안성축협은 지난 2010년부터 암소검정사업을 추진해왔다. 암소개량이 잘되어 좋은 소를 할 수 있도록 한경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암소개량에 박차를 가해왔다. 여기 계신 조합원들이 안성한우를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만들 수 있는 선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합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