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이 수의사처방제 안착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진단이다.
본지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동 제2 축산회관에서 ‘수의사처방제 좌담회’를 열고, 처방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담았다.
이날 정부는 처방제가 약품비용 감소, 생산성 향상, 축산물 신뢰 제고, 국민보건 증진 등 축산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콜센터, 처방관리시스템, 축군별 처방전 발급 등 다양한 조치를 마련해 시행초기 농가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축산·수의 전문가들은 정착과정에서 진통은 불가피하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관계자들이 적극 협력해 슬기롭게 풀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한꺼번에 모든 것을 다 얻으려고 하다가는 범법자를 양산하는 등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며 점진적으로 스며드는 연착륙 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밖에 이날 좌담회에서는 처방대상 품목조정, 산업동물 수의사 양성, 동물약품 유통망 변화, 처방단위 변경 등 처방제 시행에 따른 변화와 대응방안이 모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