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25개팀 솜씨 뽐내
수상 요리법 제작·배포키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달 26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제1회 대한민국 가족 건강 캠페인 계란요리 경연대회’<사진>를 개최했다.
계란의 다양한 요리법을 알리고 새로운 계란 요리법을 발굴하여 보급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본선에 진출한 25개 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계란 요리 솜씨를 뽐냈다.
특히 지정과제(계란 피자)와 자유과제(우리집 계란 레시피)를 조리하여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시상을 했으며, 특히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가 가족들에게 계란과 함께하는 좋은 추억의 장이 되었다.
수상의 영예는 총 6개 팀으로 대상의 명예는 지난 4월 결혼한 신혼부부 박세진씨 부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최문정씨 가족, 우수상에는 정은주씨 가족, 특별상에는 이나열, 이종연, 이주연씨 가족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특별상은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영기 위원장은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계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만들어져 놀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뛰어난 계란 요리들이 전 국민들에게 알려질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에 수상한 요리들을 레시피로 제작ㆍ배포하여 계란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에 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