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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기준값 인상 따른 유업계 대응에 이목 집중

매일유업, 업계 처음으로 ℓ당 250원 인상 발표

이동일 기자  2013.08.06 09: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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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지난 1일부터 공식적으로 원유기준가격이 ℓ당 106원 인상됐다.
원유가격연동제의 시행으로 인한 것이다.
업계는 매우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유업계의 향후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업체 중 처음으로 매일유업이 우유값 인상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달 29일 오는 7~8일 정도에 우유 값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인상폭은 기존 1ℓ 2천350원에서 2천600원으로 ℓ당 250원 인상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유업의 가격인상에 따라 서울우유와 남양 등도 연이어 가격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