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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통조직 사업 시너지 창출 싱크탱크로”

축협미래축산청년위원, 토론회서 아이디어 공유

신정훈 기자  2013.08.06 09: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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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축협 미래축산청년위원들이 지난달 25·26일 농협보험 설악수련원에서 토론회<사진>를 갖고 신사업 아이디어와 계통조직 간의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축산청년위원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축협의 미래발전방안을 도출해 축협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청년 모임으로 지난 3월 일선축협에서 근무하는 4급 이하 직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열린 제2차 축협 미래축산청년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은 축산업의 역할과 발전 방향, 일선축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SNS 활용법 등 특강을 듣고, 조별 분임토의를 통해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농협축산경제와 일선축협 등 계통조직 간 사업 시너지 창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분임토의는 지도분과(축산컨설팅)와 경제분과(축산물판매)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청년위원들은 축협 경제사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 담당자로서 현장감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농협축산경제 장인영 회원경제지원단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 청년위원들의 의견은 중앙본부 해당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전국 축협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단장은 전국 각지에서 흩어져 근무하고 있는 청년위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위해 온라인 모임도 활성화해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