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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유전능력 최대화…잘먹고 잘 크는 맞춤사료

천하제일사료, 상상이상·TMR 프로그램…고급육 성적으로 말한다

기자  2013.08.06 09: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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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브랜드 단체 적용결과 1등급 이상 92.4% 출하

육성기 단백질 강화…골격발달 최대·증체량 개선


대한민국 한우 고급육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천하제일사료. 그 명성만큼 천하제일사료(사장 윤하운)의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 우수성이 곳곳에서 입증되고 있다. 사실 이는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니다. 

천하제일사료의 고급육 프로그램은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 증대 및 품질 차별화를 통한 한우 경쟁력 방안을 제시했던 것이어서 더욱 더 한우 농가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과 ‘TMR 프로그램’을 지난 2005년 3월에 출시, 브랜드 단체에 적용한 결과 2013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4개 브랜드 단체(안성마춤, 정읍단풍미인, 영암매력한우, 한우백년)의 출하성적을 보면 놀랄만하다.

출하 두수 3천400두, 육질등급 1++ 30.6%, 1+ 35.4%, 1+이상 66.0%, 1등급 이상 92.4%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는 2013년 상반기 전국평균대비 1++는 175% 높게 나타났으며, 1+이상은 130.9% 높게 나타난 성적이다. /표 참고

도체항목성적은 등지방두께 14.9mm, 배최장단면적 91.9cm2, 평균 도체중 439.4kg로 도체중은 전국평균 422.0kg대비 17.4kg 높게 나타나 전국평균대비 육질등급출현과 출하체중도 높게 나타났다. 

2013년 상반기(1월~6월)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국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 가격을 기준으로 수익성을 비교해봐도 전국평균대비 두당 판매대금이 47만2천838원의 추가수익을올렸는데, 이는 생산비중 농후사료비를 약 15%~20% 절감한 효과이다.

이러한 성적이 나오기까지는 천하제일사료의 한우 고급육에 대한 연구개발투자를 통한 프로그램개발,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 상상이상 한우 출하경진대회, 브랜드 단체별 한우대학 운영 및 고급육 사양관리 기술 교육 실시와 축주의 꾸준한 한우개량, 철저한 프로그램 실천, 쾌적한 사육환경제공(바닥관리,환기, 급수조 관리등), 기록을 통한 철저한 사양관리와 한우산업에 대한 열정을 포함한 모든 것을 담은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천하제일사료 고급육 ‘브랜드 사리즈’는 육성기에 단백질을 강화하여 골격 및 근육발달을 최대화시키고 일당 증체량 개선하도록 했다. 

또한 배합사료 섭취량을 최대로 유도하면서 근내지방 침착을 극대화 하기 위해 고소화성 섬유소 함량에 초점을 맞추어 배합사료를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다 육색 및 조직감을 개선시킬 수 있는 미량 인자들을 고려하여 설계했으며, 육질등급 출현율 향상을 위해 배합사료에 비타민 A 함량을 조절하여 한우 고급육을 만드는 맞춤형 사료인 셈이다.

다시 말하면 소가 최대의 유전능력을 발휘하게 설계한 제품으로서 소가 잘 먹고 잘 크게 만든 맞춤형 사료인 것이다.  

이은주 천하제일사료 비육우 PM(이사)은 “천하제일사료에서는 한우 육질등급향상 및 육량등급 개선을 위한 사양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2006년부터 진행해 온 한우 쇠고기 ‘맛’ 향상 프로젝트 사양시험을 4차까지 완료했다. 향후 지속적인 맛 향상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고객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며 천하제일사료 고객 농장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