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 사육을 꿈꾸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제1기 귀농! 비전축산(토종닭) 교육’<사진>이 최근 세종시 소재 홍익대학교 국제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는 최근들어 귀농ㆍ귀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귀농후 토종닭을 키우고자 하는 도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축산협회 주관으로 열린 것으로 토종닭의 사양과 질병, 유통, 계사관리 등의 이론과 집란, 포장 및 출하 등 실습 교육이 병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문정진 상임부회장도 ‘토종닭 유통과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귀농인 교육에 나섰으며, 토종닭의 정의에서부터 산업 현황,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상세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귀농희망자는 “토종닭은 그냥 마당에 풀어놓고 키우면 되는 줄 알았는데, 병아리때부터 출하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돌봐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농촌으로 내려가 나만의 토종닭 사양관리법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