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무역이 내놓고 있는 처방전 제외 동물약품이 각광받고 있다.
설사와 장염 치료에 쓰이는 ‘디센탈’, 급성 호흡기 질병과 바이러스 질병 치료시 사용되는 ‘보미잘’, 유방염·자궁내막염 치료제 ‘마밀’ 등이 처방제 시행 이후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삼동무역은 이들 제품이 처방전을 받아야 하는 번거러움을 덜어 줄 뿐 아니라 이미 사용농가들로부터 효과가 검증됐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다만, 증상이 심하거나 만성화된 경우에는 수의사 처방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