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한우영농조합(회장 이중휘)은 지난 8일 청양군 도림가든에서 한우인과 회원가족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하계단합대회<사진>를 열었다.
이날 폭염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한 금강한우 회원가족들은 비록 지금은 전반적인 한우가격하락과 생산비증가로 한우인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한우산업에 전념하기로 마음을 함께했다.
이중휘 회장은 인사말에서 “소값은 내려가고 사료가격은 올라 소를 키우는데 힘들지만 오늘만큼은 시름을 모두 잊고 회원간의 화합과 하나되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승렬 예당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도 축사에서 “회원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금강한우영농조합이 한우산업발전을 선도하는 경영체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강한우영농조합은 회원 50여명과 사료를 이용하는 농가까지 200여 명으로 당진축협에서 배합사료를 OEM으로 생산해서 이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