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5일 협회 회의실에서 채란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일부터 시행된 수의사 처방제에 대한 홍보가 이뤄졌으며 채란산업 전반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특히 양계협회는 내달 25일 전국 채란농가를 대상으로 채란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계협회는 9월 25일은 대구광역시 소재 EXCO에서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개최되는 날이며 많은 산란계 농가들도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업발전 방안을 논의하기에 좋은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양계협회 안영기 부회장은 “최근 각종 정책적인 문제를 놓고 농가들의 찬반이 엇갈리는 문제가 많다”며 “채란인대회를 통해 농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산업 발전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