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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우 관리 철저…1산차 유량 40㎏ 이상 돼야”

퓨리나, ‘미래를 준비하는 유생산 전략’ 세미나 개최

기자  2013.08.14 10: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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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라텍 에스’‘커스텀믹스 에스’, 여름맞춤 배합·착유우 스트레스 최소화

분만 후 30일경 경구 주입 ‘하이피크’, 유량 증가·번식개선 등 탁월한 효과


“미래를 위해서는 육성우를 관리하라.”

퓨리나사료 11지구(영업이사 윤광근)는 지난달 12일 동두천 유림호텔에서 유대 인상과 더불어 FMD 이후 계속적인 낮은 유생산성에 고민하는 낙농가들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유생산 전략’이란 주제로 낙농 세미나<사진>를 열고, 육성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퓨리나사료 축우전략판매부 유재경 부장은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유생산 전략은 첫째, 철저한 육성우 사양관리로 1산차에도 피크유량 40kg 이상을 낼 수 있는 돈 벌어주는 강건한 젖소를 만드는 것과 둘째, 납유쿼터제 하에서는 합리적인 쿼터량 관리도 목장의 수익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방향과 실천 방법까지 제시하여 관심을 모았다. 

이어 올해 초 출시된 낙농사료, 퓨라텍 에스·커스텀믹스 에스는 계절맞춤 배합비 적용과 함께 착유우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면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제품으로, 여름철 배합비로 보강되어 목장에 공급되고 있다. 

또 분만 후 30일경에 경구 주입하는 낙농사료, 하이피크는 비유초기 영양균형을 통해 유량 증가와 케토시스 완화, 번식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제품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초 경기북부지역 31개 목장(147두)이 콘테스트에 참여한 결과 하이피크를 주입한 착유우 147두의 평균 피크유량이 전국 검정우 평균(출처:젖소개량부 2011년검정사업보고)보다 2kg 이상 더 높이 올라간 것으로 입증됐다.




‘동물영양 혁신기술 요람’본격 가동


서울대와 산학협력…카길애그리퓨리나 기술연구소 개소

평창 그린 바이오단지 내 부지 2천평 규모…확장 건립


카길애그리퓨리나의 기술연구소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달 31일 평창에  한국 축산의 미래를 이끌 동물 영양 기술의 요람인 ‘기술연구소’ 개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카길애그리퓨리나 기술연구소는 2011년 서울대와의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평창 그린 바이오 과학 기술연구원에 설립이 시작됐다. 부지 2천평, 건평 440평, 지상 2층 규모로 실험실, 연구소, 교육을 위한 회의실이 완비되어 올해 7월에 완공 된 것. 

특히 서울대가 그린바이오 단지에 동물영양회사로 유일하게 카길애그리퓨리나를 유치하여 성공적인 산학 협력의 사례가 되어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 연구소는 개원과 동시에 모기업 카길의 글로벌 기술을 한국에 맞게 보다 빨리 적용하는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진행하여, 고객을 가까이하는 혁신 기술을 계속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축산 차별화를 위한 한우 연구도 병행 할 계획이다. 특히, 카길 아태지역 고객과 임직원 주요 교육 센터로 리더쉽센터로 인재 양성의 메카 역할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 기술 연구는 1968년 종계장 실험 농장을 시작으로, 2003년 리더십센터 설립 등 한국 축산 현대화와 인재 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 한국 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이미 인정을 받고 있었다. 

이번 개원은 글로벌 기업의 새로운 신규 투자를 통해 기존 시설에서 확장 건립되어 큰 의미가 있다. 

이보균 사장은 “이번 연구소 개원으로 열린 연구와 통합 인재 교육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자신감을 토대로 더욱 체계화하고 깊이 있게 연구하여 한국 축산이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기술연구소 설립으로 한국 축산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고객 브랜드인 카길사료와 퓨리나사료 고객에게 성공의 토대가 되는 한국형 기술 개발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