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 13일 구세군 서울후생원 초등학생 26명을 초청해 연천 나룻배 마을에서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기간 소외될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농촌에서의 食사랑農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바른 먹거리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밝은 어린이로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마련됐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나무에 불을 피워 가마솥 밥 짓기를 하고 우리 농산물로 만든 반찬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그리고 옥수수와 방울토마토 따기, 콘 샐러드 만들기 등을 통해 직접 수확한 농작물이 食이 되는 과정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