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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사업 마무리

3억5천만원 투입 트랙터 등 7대 장비 구입 지원

제주=윤양한 기자  2013.08.14 10: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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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제주=윤양한 기자]


제주도는 FTA 경쟁시대에 대응 조사료 활용기반 구축과 조사료 자급율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 가격 안정 및 FTA 대응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사업비 3억5천만원을 투입해 조사료 생산 영농조합법인 4곳에 트랙터 1대, 원형베일러 1대, 모우어 2대 등 총 7대의 장비 구입을 지원했다.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사업은 사료용 목초를 수확하는데 필요한 트랙터, 로터리, 곤포 사일리지 제조용 베일러 등 생산장비 구매시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제주도 축정과 관계자는 “양축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해 양질의 조사료생산·이용을 확대함으로써 수입 조사료 대체 및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통한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제주산 축산물의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