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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축협 낙농부녀회, 유제품 제조기술교육

“소비자 믿고 찾는 청정 유제품 생산을”

이동일 기자  2013.08.19 10: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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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제주축협 낙농부녀회(회장 윤종옥)는 지난 9일 아침미소 농원목장에서 낙농유제품(수제치즈) 제조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제치즈 제조과정 및 치즈제조 관련 선진기술 관련 이론교육과 원유를 직접 사용하여 다양한 치즈를 직접 제조하여 맛볼 수 있는 체험과정으로 진행됐다.
낙농유제품 제조기술교육은 그동안 제주도내 여성낙농인을 대상으로  ’07년부터 매년 목장형 낙농 유제품 제조기술(치즈, 요구르트 등) 교육을 실시해 원유생산 중심에서 생산 및 유가공이 복합된 다원적 낙농경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와 함께하는 체험형 목장 운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270명이 교육을 받았다.
2011년부터는 제주산 우유로 만든 수제 유제품(요구르트 등)이 대기업 프랜차이즈업체를 통하여 판매되고 소비자 호응 및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인정받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관계자는 “제주도는 앞으로 낙농체험산업 활성화를 통하여 청정제주를 상품화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는 청정낙농 유제품 브랜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