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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축협, 축산물판매 300억 달성탑 수상

계통출하 등 경제사업 의욕적 추진 결실

부여=황인성 기자  2013.08.19 10: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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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부여=황인성 기자]


부여축협(조합장 김우영)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축산물판매300억달성탑을 수상했다.

부여축협이 그동안 가축시장내 송아지 및 큰소경매사업과 신규로 도입한 조사료공급사업 등 조합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경제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경제사업 우수조합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부여축협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말까지 1년동안 가축시장·계통출하·마트정육을 비롯해 총 310억원의 축산물판매실적을 올려 농협중앙회가 경제사업중 축산물판매실적이 우수한 조합에게 주는 축산물판매 300억달성탑을 받고 경제사업 우수조합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부여축협은 가축시장<사진>을 개장하고 송아지와 큰소경매를 통해 경제사업 활성화에 나섰는데 가축시장은 조합의 경제사업신장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가축시장내에 조사료물류센터를 준공하고 양질의 조사료를 저렴하게 농가에 공급, 조합의 새로운 경제사업으로 자리잡으며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축산물판매 300억 달성탑을 직접 전달받은 김우영조합장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가축개량사업이 축산물판매사업의 신장에 큰 역할을 했고 임직원들이 힘들게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가축개량에 중점을 두고 컨설팅 및 지도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조합장은 “가축시장에서 개량된 송아지는 높은 가격을 받아 개량에 대한 농가의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며 “조합의 역할은 조합원이 돈을 잘 벌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므로 조합원 중심의 경제사업 및 지도사업을 지원해서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