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베링거, 양돈농 일본 연수프로그램 진행

생산성 위한 전략 구축의 장…‘BIV Pig Partner’ 성료

김영길 기자  2013.08.19 14:54:49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시미즈와 동경 지역에서 ‘BIV Pig Partner 2013’을 갖고, 고객 농장의 성공적인 양돈산업 설계에 도움을 줬다.
올해 2회째를 맞는 BIV Pig Partner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양돈업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동반자 관계를 보다 발전시키려고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20인의 농장주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일본 돈육 가공장 등을 방문, 일본의 특징적인 돈육브랜드 생산과 유통 체험연수를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사례를 발굴했다.
세미나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양돈산업 분석과 질병 관리 현황을 알아봤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데이비드 고컨 영업 마케팅 사장은 미국의 양돈 산업과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PED 현황을 소개했다.
일본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무라야바 야스노리 양돈 PM은 일본 내 다양한 대체사료를 적용한 생산비 절감 시도를 알렸다. FTA 양돈연구소 안기홍 소장은 기록과 체중관리에 의한 등급성적과 균일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데이비드 고컨 영업 마케팅 사장은 “이번 체험 연수가 국내 양돈 농가들의 생산성 향상과 돈육브랜드 구축 등 다양한 농가 관리 전략들을 구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