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부형제 적용…생리적 특성 최적화
한국MSD동물약품은 더욱 뛰어난 효과는 물론 안전하고 주사하기 쉬운 돼지 위축성비염(AR) 백신 ‘포실리스 에이알-티 DF’<사진>를 출시했다.
‘포실리스 에이알-티 DF’는 순수 정제된 유전자 재조합의 톡소이드 백신이다. 높고 고른 항체가를 유도해 탁월한 위축성비염 예방효과를 갖는다.
특히 세계특허를 획득한 특수부형제 ‘디루박 포르테(Diluvac Forte)’를 적용, 항원에 대한 면역촉진을 높이고, 조직 친화성을 향상시켰다. 백신접종이 편할 뿐 아니라 다른 백신과 혼합사용을 가능하게 한다.(포실리스 포콜리 DF와 혼합접종)
‘디루박 포르테’는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으며, 돼지의 생리적 특성에 맞게 고안됐다.
실험결과 ‘포실리스 에이알-티 DF’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 안전성의 경우 ‘포실리스 에이알-티 DF’를 접종한 후 접종부위에서 자극반응은 5일 이내 대부분 없어졌고, 번식력과 생산성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유효성면에서는 우수한 혈청학적 반응(높은 항체형성)을 보였고, 모돈은 초유를 통해 자돈에게 높은 역가의 항체를 전달했다.
백신접종을 한 모돈에서 출생한 자돈은 AR 임상증상이 없고, 비갑개골 위축 스코어가 극히 낮았다. 또한 평균 일일증체량을 개선해 큰 폭의 생산성 향상 결과를 가져왔다. 항체가 역시 오랫동안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