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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부 축산조직 확대 안행부에 건의

축단협, 유정복 장관 면담서 전향적 검토 요청

이희영 기자  2013.08.21 11: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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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축산업계가 농림축산식품부내 축산관련 조직을 확대해 줄 것을 안전행정부 유정복 장관에게 건의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창호 회장을 비롯해 한돈협회 이병모 회장, 양계협회 이준동 회장, 양봉협회 조균환 회장은 지난 16일 안전행정부 장관실에서 유정복 장관과 면담을 갖고 축산업계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건의했다.
축산단체장들은 축산업계가 사료값 인상과 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많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가 축산업 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단체장들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출신으로써 누구보다 축산업에 대한 이해가 많을 것으로 안다며 정부조직내 축산관련 인력과 조직을 확대해 줄 것을 함께 건의했다.
또 축산업계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정부 포상을 확대해 줄 것도 아울러 요청했다. 이 밖에도 오는 2015년 10월 대전에서 전 세계 87개국에서 참가하는 세계양봉인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