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검역본부, 수입쇠고기 유통이력 특별단속

추석 앞두고 시장질서 확립

김영길 기자  2013.08.21 12:04:51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1개월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쇠고기에 대해 유통이력제도 위반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농림축산검역본부(6개 지역본부·13개 사무소) 소속 공무원으로 19개 단속반(연인원 874명)을 편성해 전국의 쇠고기 수입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부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단속반은 수입쇠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 관리, 유통·판매 시 수입유통식별번호 표시여부 등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도 이행 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소 및 쇠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발된 업소는 벌금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를 부과 받을 수 있음으로 수입쇠고기를 취급하는 업소에서는 전자적 거래신고 및 거래내역 작성, 수입유통식별번호 표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숙지해 제도 이행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