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다음달부터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쌍방향 소통(핫라인)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쌍방향 소통 시스템은 소비자단체로부터 한주간 상담·접수된 ‘식의약 안전 이슈 및 소비자 의견’ 자료를 공유받아 정책적인 해결방안책 등을 마련하고 이에 대해 피드백을 해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국민 관심 내용 실시간 정보공유 및 검토의견 회신(피드백) ▲잠재적 식의약 안전 이슈의 선제적 관리 ▲신속한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 제공 등이다.
특히 소비자 궁금 사항에 대한 신속한 피드백과 국민 중심의 전문적·기술적 풍부한 눈높이 정보제공으로 소통하는 정부 3.0을 구현하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핫라인 구축을 통해 정부·소비자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대국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