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가 내달 27일 2013 한국축산박람회가 열리는 대구 EXCO에서 종계인 대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는 지난 21일 대전충남양계농협 회의실에서 ‘종계부화산업 종합발전대책 소위원회’<사진>를 개최하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회의 참석자들은 특히 계열사의 종계부화업 진출로 인해 농가들의 어려움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수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현재의 수직계열화 시스템이 아닌 농가는 생산에 전념하고 계열사는 가공과 유통을 전담하는 수평계열화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27일 대토론회를 통해 위기에 처한 종계부화업의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며 “많은 농가들이 참석해 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