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14일 대전 유성 소재 한 음식점에서 종계부화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분과위원들은 최근 토종병아리 입식 과잉으로 추석 이후 수급에 문제 있을 것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토종닭협회는 농가들에게 계획적인 생산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종닭협회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병아리 분양이 10~15%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협회에서도 과잉 공급에 대해 지속적으로 농가에 홍보하고 있으며 종계 부화장에서도 병아리 분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