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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축협 조합원 지혜 모아 축산위기 극복

임·대의원간담회…큰소경매시장 10월부터 개장키로

논산=황인성 기자  2013.08.26 10: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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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논산=황인성 기자]


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 14일 조합회의실에서 운영공개를 겸한 임·대의원간담회<사진>를 열어 상반기 가결산결과 보고 및 내년도 조합사업계획수립에따른 의견수렴은 물론 가축시장활성화를 비롯해 당면한 축산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축산물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봉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속되는 폭염에다 축산물가격하락 및 생산비증가로 양축농가들이 그어느때보다 힘들게 축산을 하고 있다”며 “지혜와 슬기를 모아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축산을 지켜가자”고 당부했다. 

내년도 조합사업계획서 수립을 앞두고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편성시 조합원들이 어떤 사업을 원하는지 의견을 들어보고 사업추진방향을 협의했으며 다양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예산에 편성하기위해 사업별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논산축협은 이날 나온 조합원들의 의견과 앞으로 분과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2014년도 사업계획을 수립, 조합에게 필요한 다양한 조합사업을 지원해서 축산업의 경쟁력향상과 소득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가축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축시장내 큰소와 송아지 개장일을 9월2일부터 매주 월요일, 송아지경매는 9월23일부터 매월 4째주 월요일 10시, 새로 도입되는 큰소경매는 10월 28일부터 매월 4째주 월요일 7시에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