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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사료빈 오염 방지로 사료효율 UP

선진, 가을맞이 ‘크린 빈’ 청결 캠페인 실시

기자  2013.08.28 10: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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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두달간 진행…안전교육·도구 지원

결로현상 인한 사료 덩어리 제거…섭취 증가 기대


선진이 ‘크린 빈’ 캠페인에 나섰다.

40년 전통의 축산전문기업 선진(대표 이범권)은 고객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10월19일까지 두 달간 ‘크린 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크린 빈’ 캠페인은 오랜 장마가 끝나고 가을로 접어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결로 현상으로 생긴 사료덩어리를 제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환절기 사료섭취량을 증가시키는 한편 고객 서비스로 농가 생산성 향상 및 고객 만족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선진에서는 △하절기 강화사료 출시 △곰팡이 방지를 위한 라미네이팅 지대 사용 △급이기 및 사조, 수조 청소 활동과 더불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료 섭취량 증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농장은 사료 주문 시 선진에 ‘크린 빈 서비스’를 신청하고 사료 공급 전 벌크 빈에 사료를 비워놓으면 된다. 

선진의 생산서비스 BU는 벌크 기사들에게 적극적인 크린 빈 활동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안전 교육 및 고객 맞춤 대응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크린 빈 서비스’를 위한 도구인 에어건과 헤라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선진 마케팅실의 강정윤 팀장은 “하절기 사료의 변질로 사료 피드 빈 내부가 오염될 수 있어 사료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크린 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두 달 간 진행될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농가들이 참여해 농장 생산성과 사료효율 향상을 통해 함께 성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