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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한우, 대대적 소비촉진 행사 전개

한우업계·농협, 전국 유통매장서 선물세트 최대 55% 할인판매

이희영 기자  2013.08.28 16: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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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한우업계가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한우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농협계통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대형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지역 한우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을 망라해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유통매장을 비롯해 시중 대형유통업체 1천335개 매장을 비롯해 한우작목반 등 23개 업체에서 운영하는 매장에서 실시된다. 행사기간은 26일부터 시작됐으며 추석 당일인 9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한우자조금과 농협이 준비한 한우 선물세트는 정육세트, 갈비세트, 보신세트 등 총 11종류로 가장 저렴한 5만원대부터 31만원대까지 품목별로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등심, 불고기, 산적으로 구성된 ‘하나로 한우세트 4호(2.4kg)’는 34.3% 할인된 가격인 13만원에 판매되며 갈비와 양념팩이 포함된 ’‘한우갈비 기획세트(2.4kg)’는 29.4% 할인된 10만8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한우 부위 중 인기가 많은 등심, 안심, 채끝으로 구성된 ‘하나로 한우세트1호(3.6kg)’가 37.7% 할인된 31만원이면 살 수 있다.
이밖에도 불고기와 국거리로 구성된 ‘한우정육 혼합세트(1.8kg)’와 ‘한우 사골세트(4kg)’가 모두 5만원에 판매한다.
농협과 한우자조금이 이번 행사를 위해 마련한 총 12만 세트는 전국 농협유통매장을 비롯해 농협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