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이 늦더위로 농장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한국양계농협은 지난달 28일 2013년 농업인실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용조합원 및 폭염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영양제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양계농협은 전국의 100여 조합원 농가에 8월말까지 공급을 마쳤으며, 지원 금액은 총 4천여만원이 소요됐다.
오정길 조합장은 “이번 영양제 공급 사업으로 더위에 지친 계군의 스트레스 해소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양계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함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조합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