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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양돈 도-농 상생 ‘잰걸음’

사천농협과 업무협약…고품질 농산물 유통망 확보

이일호 기자  2013.09.02 11: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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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제사업 활성화…산지 농협과 ‘상생’ 체계 구축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하 서경양돈농협)이 도농상생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달 23일 사천농협(조합장 강돈선)과 농산물 생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경양돈농협은 이를 계기로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지원은 물론 산지생산 농산물의 유통망 확보 등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인 경제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와관련 “농산물 생산에서 가공까지 농업인들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과 지도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사천농협과, 도시소비자들에 대한 판매망을 확충하고 있는 서경양돈농협의 협력체계 구축은 적잖은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산지농협과 도시농협간 상생협력 및 농협발전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임원진 출범

이사 7명·감사 2명 선출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새로운 임원진을 구축하게 됐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3년 제1회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장기불황 타개를 위한 세부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임기가 만료된 이사 선출을 실시했다.

그 결과 김기용(용인), 김민수(화성), 김종룡(평택), 나병열(강화), 박인순(화성), 이종영(양주), 조영식(포천) 조합원 등 7명이 앞으로 4년간 이사직을 수행하게 됐다.

임기 3년의 감사직은 이상준(용인), 이순철(양주) 조합원이 맡게 됐다.

새로 선출된 임원들은 “조합 구성원간 가교 역할과 조합원의 눈과 귀가 되어 조합발전을 위해 신명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